CJ-대한체육회 스포츠산업 발전 '맞손'


2024년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 통해 전 세계 K-콘텐츠 전파

CJ는 대한체육회와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마케팅 협업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CJ

[더팩트|이중삼 기자] CJ는 대한체육회와 공식파트너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마케팅 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한체육회 1등급 공식파트너사'로 선정된 CJ는 2024년까지 대한체육회 휘장과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이 가능하고 대한체육회와 팀코리아 엠블럼, 국가대표 선수단 등 지식 재산을 활용한 마케팅 프로모션 등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됐다.

CJ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올해 열리는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에서 다양한 마케팅 협업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CJ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는 대한체육회의 '코리아하우스'를 통해 스포츠산업 발전 위한 마케팅 협업과 한국의 푸드, 콘텐츠, 스포츠 등 다양한 K-콘텐츠를 전 세계에 소개할 예정이다.

김홍기 CJ 대표는 "이번 공식파트너사 계약을 계기로 대한체육회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이끄는 대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 마케팅 협업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핵심 한류 문화 사업을 영위하는 CJ와 파트너십을 통해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2024 파리올림픽을 통해 선보일 대한체육회 코리아하우스에서 CJ와 함께 대한민국 문화상품을 멋지게 선보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 2017년부터 대한체육회 간편식품 부문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또 지난 도쿄올림픽과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단에 △비비고 △고메 △ 햇반 등을 지원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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