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팬엔터테인먼트가 아이유 박보검 주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넷플릭스행에 강세를 보였다.
4일 팬엔터테인먼트는전 거래일 대비 11.88%(570원) 오른 537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만의 상승 마감이며 7일 만에 5000원 대 주가로 복귀했다.
팬엔터테인먼트의 이날 강세는 자사에서 제작한 콘텐츠 '폭싹 속았수다'가 넷플릭스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팬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단일 판매 공급계약 체결 공시를 통해 넷플릭스 월드와이드 엔터테인먼트 LLC와 OTT 콘텐츠 제작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비밀 공시로 알려지지 않았으며, 계약 기간은 2025년 10월 31일까지다.
'폭싹 속았수다'는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표현한 드라마로 아이유와 박보검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