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중삼 기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쇼핑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지난달 23일 지하 2층에 약 2700여평(8879㎡) 규모로 영패션 전문관인 '하이퍼 그라운드'를 열고 백화점 최초 지역 단독 브랜드 등 지역 특화 콘텐츠를 앞세워 MZ세대 고객을 사로잡고 있다.
하이퍼 그라운드는 최고를 뜻하는 하이퍼(HYPER)와 공간을 뜻하는 그라운드(GROUND)를 합한 용어다. 그라운드를 구성하는 전체 47개의 브랜드 가운데 20개를 지역 단독 신규 브랜드로 채워 그동안 접할 수 없던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지하철과 연결된 메인 출입구는 '아이코닉홀'로 재단장했다.
MZ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인 김세동 작가가 그린 그라피티 월을 아이코닉홀 정중앙에 세워 스트리트 감성을 더했다. 하이퍼 그라운드 그라피티가 새겨진 키링을 굿즈로 제작해 구매 고객에게 증정하는 등 예술과 쇼핑을 결합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트렌디한 브랜드를 소개하는 공간인 '마켓스퀘어'는 갤러리 느낌으로 만들었다. 매장 앞 집기를 최소화해 동선과 매장 구분을 없애고 전시된 상품을 감상하는 느낌을 줬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서울 강남점과 함께 국내를 대표하는 양대 백화점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점장(상무)은 "신세계 센텀시티점이 리뉴얼을 통해 MZ세대 소비 트렌드를 관통하는 감도 높은 콘텐츠로 완전히 새로운 백화점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공간의 혁신을 바탕으로 부산을 넘어 해외 MZ고객들의 마음도 사로잡는 미래형 백화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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