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중삼 기자] 현대지에프홀딩스는 29일 경기도 용인시 현대그린푸드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건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건 등 의결 사항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진원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는 인사말에서 "올해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승인된 회사 분할을 통해 각각의 사업분야에 집중해 실적은 극대화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분할신설회사인 현대그린푸드는 푸드서비스와 식재사업 등 식품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존속회사인 당사는 신규 사업 투자 등을 통해 신성장동력 발굴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올해도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3고 현상'으로 소비 불황이 이어지며 경제가 위축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업가치와 주주가치가 지속해서 상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