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미래 게임 산업 이끌 청소년 찾아요"

넷마블게임아카데미 8기 모집 포스터 /넷마블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 게임아카데미 8기 정규 과정 참여 청소년을 모집한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제 게임 개발 과정 교육을 제공하는 넷마블문화재단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게임아카데미는 게임 개발에 관심과 역량을 갖춘 중·고등학교 청소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게임기획 · 프로그래밍 · 그래픽디자인 중 희망하는 분야를 선택해 참여한다. 올해부터는 학생들이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직간접적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경험을 주고자 주요 사회 화제에 대한 게임 테마를 제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본인이 제작한 포트폴리오와 함께 다음 달 25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층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넷마블게임아카데미 교육 전용 스튜디오에서 오는 5월부터 약 8개월간 전문 강사 멘토링을 받으며 게임을 만든다. 참가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게임경진대회와 전시회를 함께 진행해 우수 작품을 시상·공개한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상황 완화로 리유니언데이, 간담회 등 대면 행사를 재개하면서 학생들이 교류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더욱 확장될 예정"이라며 "방학 중 진행되는 부트캠프도 새 단장을 통해 보다 많은 대상에게 게임 개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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