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인 '블루프로토콜'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하고 본격 출시 준비에 나선다.
'블루프로토콜'은 유명 지식재산권을 다수 보유한 반다이 남코가 신규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해 개발 중인 프로젝트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그래픽과 이를 기반으로 구현한 세계가 특징이다. 메인 테마는 유명 작곡가 사와노 히로유키가 참여했다.
브랜드 사이트에서는 카툰 렌더링으로 그려진 등장인물과 함께 게임의 전반적인 느낌과 시스템을 엿볼 수 있다. 등장인물 배경 이야기와 우리말로 전부 녹음된 더빙 음성도 확인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블루프로토콜'을 기다려온 이용자들이 게임 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도록 현지화 작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캐릭터 음성에는 윤아영, 남도형, 심규혁 등 국내 정상급 성우들이 참여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올해 '블루프로토콜' 한국 서비스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에픽세븐', '테일즈런너' 등 다양한 작품을 서비스하며 쌓아온 퍼블리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블루프로토콜'이 국내에서 흥행작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권익훈 스마일게이트 본부장은 "블루프로토콜은 스마일게이트에서 매우 기대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올해 중 국내 서비스 일정을 공개하고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