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썸에이지가 2023년 자사 신작 라인업 3종을 공개했다. 이들 신작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 '마녀자판기'와 '프로젝트V(가제)'를 비롯해 로그라이크 서바이벌 액션 장르로 구성됐다.
'마녀자판기'는 플레이트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이다. 지난 16일 홍콩, 필리핀, 캐나다 지역에 먼저 출시됐다.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모바일 역할수행게임 프로젝트V(가제)는 라운드2가 개발을 맡았다.
라운드2에서 제작한 전작 '디펜스 워 : 타워 디펜스 게임'은 누적 매출 250억 원 이상 달성했다. 양사는 역할수행게임 장르 새 신작도 함께 서비스하기로 했다.
썸에이지는 올해 자체 개발 부문도 강화해 성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연내 서비스 예정인 로그라이크 서바이벌 액션 장르 신작 모바일게임은 직관적이고 빠른 전투가 특징이다. 유니티 엔진을 활용해 제작 중이다.
이와 관련, 박홍서 썸에이지 대표는 "올해는 자체 개발작부터 퍼블리싱(배급)까지 심혈을 기울여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썸에이지는 지난 2013년 설립됐다. 대표작은 모바일게임 '영웅'과 '디펜스 워 : 타워 디펜스 게임', '데카론M'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