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중삼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5년 만에 수장을 교체했다.
23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사회 결의에 따라 윌리엄 김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월리엄 김 대표는 버버리 리테일 앤 디지털 총괄수석부사장과 올세인츠 최고경영자(CEO)를 거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총괄부사장을 지냈다. 지난해에는 라파 CEO를 역임했다.
이길한 대표는 22일자로 임기가 만료돼 5년 만에 신세계인터내셔날 총괄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 대표는 백화점 부문으로 이동해 신사업 발굴을 담당하는 미래혁신추진단 대표를 맡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