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총싸움 신작 2종 출시 출발선 섰다


총싸움게임 주도권 안 뺏긴다
'더 파이널스' '베일드 엑스퍼트' 연이은 테스트

더 파이널스(위)와 베일드 엑스퍼트 대표 이미지 /넥슨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서든어택'으로 유명한 넥슨이 올해 총싸움게임 신작으로 시장 주도권을 사수하기 위해 새 승부수를 던진다. 최근 글로벌 테스트에 돌입한 '더 파이널스'와 오는 30일 파이널 베타 테스트를 앞둔 '베일드 엑스퍼트'가 출시 출발선에 섰기 때문이다. 넥슨은 이들 게임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오는 22일까지 스팀에서 테스트하는 '더 파이널스'는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PC·콘솔 플랫폼으로 제작 중인 신규 팀 기반 총싸움게임이다. 3인으로 구성된 네 팀 가운데 가장 많은 게임재화를 현금화하는 팀이 승리하는 가상현실 게임쇼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지녔다.

'더 파이널스'는 전장에서 모든 지형지물을 파괴할 수 있다. 트랩과 자기부상 스테이션 등 장치도 있다. 메테오(유성)와 중력 등 자연환경 변화도 갖췄다. 넥슨 관계자는 "라이트급, 미들급, 헤비급 등 캐릭터마다 사용할 수 있는 무기와 아이템이 달라지기 때문에 조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팀 대전 3인칭총싸움(TPS)게임이다. 오는 30일부터 4월 6일까지 출시 전 마지막 테스트를 한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시시각각 바뀌는 전투 환경 속에서 싸우는 PC 게임이다. 개성을 지닌 요원이 등장해 지형지물, 물품 구매 시스템을 활용한 전투를 벌인다. 예컨대 폭파 미션을 성공시키면 중추적 구조물이 터지면서 맵이 역동적으로 바뀐다. 라운드마다 팀원들과 협력해 특별 무기와 물품을 점령 포인트로 구매할 수도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3대 3 폭파 미션'과 끊임없는 난전이 계속되는 '팀 데스매치' 그리고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1인을 가리는 '쇼다운' 등이 등장할 예정이다. 김명현 넥슨게임즈 디렉터는 최근 마지막 테스트 콘텐츠 소개하면서 "지난 테스트 이후 전술 재미와 액션의 역동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넥슨 대표작 중 하나인 '서든어택'은 국내외 회원 수 20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첫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18년 차 게임이지만 총싸움 장르에서 1위 자리를 유지하면서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최근에는 불법 프로그램 근절을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SA쉴드'를 오픈하기도 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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