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태환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15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오는 20일부터 적용되며 부사장 1명, 전무 3명, 상무 10명 등 총 14명이 승진했다.
원유석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조영석 경영관리본부장, 현일조 서비스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운항본부장에는 김광석 전무가 승진 선임됐다.
이번 임원 인사에는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 임원 인사도 함께 포함됐다.
아시아나IDT 2명, 에어부산 2명, 에어서울 1명, 아시아나에어포트 2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업 결합을 앞두고 수요 회복과 시장 변화에 대응해,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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