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경현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장직에 민홍기 법무법인 에이펙스 대표변호사가 앉게 될 전망이다.
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14일 제8차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민홍기 변호사를 코스닥시장위원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민 후보는 중소기업과 관련한 풍부한 업무 경험이 있고 코스닥시장 기업심사위원회 위원장, 시장감시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자본시장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민 후보는 오는 29일 개최되는 거래소 정기주주총회에서 코스닥시장 위원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민 후보는 1960년생으로 고려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10년부터 에이펙스에서 대표변호사로 재직하고 있다.
현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조정위원, 대한변호사협회 법제위원회 위원, 재단법인 중소상공인 희망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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