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경현 기자] 8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일제히 약세를 가리켰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1.28%(31.44포인트) 하락한 2431.91에 마쳤다.
수급 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50억 원, 8199억 원씩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9430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다수 하락했다. 삼성전자(-0.66%), LG에너지솔루션(-0.71%), SK하이닉스(-2.36%), 삼성바이오로직스(-2.14%), 삼성SDI(-4.92%), LG화학(-3.38%), 현대차(-0.11%), 네이버(-4.03%)가 하락했다. 기아(+1.68%)는 상승했다.
업종은 전자제품, 전기유틸리티, 항공사, 디스플레이장비 및 부품, 가구가 1~2% 상승했다. 반면 양방향미디어와 서비스, 비철금속, 화장품, 종이와 목재는 3~4%가량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22%(1.81포인트) 하락한 813.95를 가리켰다.
코스닥에서는 개인 홀로 2450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2억 원, 1772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1.70%), 셀트리온헬스케어(+1.75%), 엘앤에프(+0.41%), 에코프로(+14.38%), 에스엠(+5.88%), 셀트리온제약(+8.25%), 제이와이피엔터(+2.70%)가 상승했다. 에이치엘비(-5.84%), 카카오게임즈(-3.37%)는 하락했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