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발로란트 프리미어 글로벌 베타 버전 예고"

발로란트 프리미어 대표 이미지 /라이엇게임즈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라이엇게임즈가 3일 e스포츠 대회 '록//인'에서 1인칭 총싸움게임 '발로란트' 신규 기능인 '프리미어' 베타 버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는 일정에 따라 한 시즌 간 대전하는 팀 기반 경쟁전 시스템이다. 5명의 친구·지인 등과 함께 팀을 꾸리거나 기존 팀에 합류한 뒤 주간 대전과 토너먼트로 구성된 시즌 전반 대결을 비슷한 실력의 상대 팀과 겨룬다.

발로란트 e스포츠 대회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에서는 예선 경기가 사라지는 대신 '프리미어'가 프로 리그로 향하는 등용문이 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해 10월 브라질에서 '프리미어' 알파 버전을 시범 운영했다. 글로벌 베타 버전은 '발로란트 에피소드 6 액트 3'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지난달 14일부터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록//인'은 국제 리그에서 활동할 30개 팀이 맞붙는 자리다. 한국팀은 DRX, 젠지, T1이 참가했다. '프리미어'가 공개된 3일 4강전에서는 DRX가 브라질 프로팀 LOUD에 2-3으로 패배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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