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중기 최고경영자과정 17기 모집


입학식 이후 6개월간 운영

중기중앙회는 2일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과정인 KBIZ AMP 17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이중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오는 5월 10일까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과정인 'KBIZ AMP' 17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KBIZ AMP는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 CEO의 경영역량 강화와 휴먼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 개설했다. 현재까지 약 950여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이번 17기 과정은 ‘불확실성과 리스크의 세계,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찾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오는 5월 2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운영한다. △CEO의 비전(리더십·변화관리) △CEO의 전략(경영트렌드·글로벌·DT) △CEO의 통찰(역사·고전) △CEO의 감성(공연·힐링·네트워크) 등 총 4가지 주제에 대해 각계 최고 권위 명사들의 강연이 펼쳐진다.

주요 강연자로는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원장(중소기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포노사피엔스 코드를 읽어라) △김경일 아주대 교수(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 △전미영 서울대 교수(트렌드 코리아) △임용한 한국역사고전연구소 소장(삼국지 영웅들의 성공전략) △박정호 명지대 특임교수(2023 하반기 경제전망)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이사(관점을 디자인하라) △조민기 작가(궁녀로운 조선시대) 등이 있다.

또 소통·화합을 위한 다양한 친교행사와 함께 △AMP 플러스 조찬특강과 정책세미나 등 중기중앙회에서 주관하는 각종 주요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AMP 사무국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정원은 70명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분절과 강대국의 패권 심화 등 불확실성이 큰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CEO의 혁신이 먼저다"며 "KBIZ AMP는 최고의 콘텐츠와 사회 각층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중소기업 CEO의 혁신과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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