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라이엇게임즈가 인천국제공항에 문을 연 '라이엇 아케이드 ICN'이 오픈 3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5만3000명을 돌파했다. 상품 판매 목적을 벗어나 게임 플레이, 휴식·정보 등 새로운 경험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 29번 게이트 옆에 위치한 '라이엇 아케이드 ICN'은 게임과 여행의 만남을 콘셉트로 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공항에 들어선 첫 번째 게임 브랜드 공간이기도 하다.
'라이엇 아케이드 ICN'을 찾은 누적 방문객 5만3000여 명 가운데 연령별 비중은 20대·30대·10대 순으로 많았다. 20대는 전체 방문객 가운데 70%를 차지했다. 여성 방문객도 20.6%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라이엇 아케이드 ICN은 지난 1일부터 기존 대비 운영시간을 40% 이상 확대해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한다"며 "공간을 찾은 방문객 97%가 전반적인 체험에 만족스럽다고 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