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2일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신작 '제노니아'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
이곳에서는 시리즈 주요 일러스트와 인게임 스크린샷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에는 주요 캐릭터들의 실루엣이 등장한다. '제노니아 시리즈' 추억을 소환하는 1분가량 영상도 있다. 영상 말미에는 주요 캐릭터 중 하나인 리그릿 뒷모습이 여운을 남긴다.
지난 2008년 첫선을 보인 '제노니아 시리즈'는 모두 7개 작품으로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제노니아2'는 한국 게임 최초로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신작은 카툰 렌더링 기법을 활용했고 역대 '제노니아 시리즈' 스토리를 재해석했다. 기사단과 기사단, 서버 간 대규모 PvP 콘텐츠인 '침공전' 등 경쟁 콘텐츠도 갖췄다.
'제노니아'는 컴투스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국내외 서비스한다. 지난해 대규모 사내 테스트에서 호평받았던 '제노니아'는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이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티저 사이트에서 다양한 게임 정보를 순차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