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상승세로 출발했던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세로 전환하며 거래를 끝냈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39.09) 대비 0.63%(15.48포인트) 내린 2423.61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가각 3007억 원, 966억 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3638억 원가량을 사들였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금속(-2.35%) △서비스업(-1.40%) △전기전자(-0.86%) △운수장비(-0.58%) △화학(-0.53%) 등이 하락했다. △보험(0.95%) △전기가스업(0.70%) △금융업(0.38%) 등은 상승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다수가 내렸다. △NAVER(-2.58%) △SK하이닉스(-1.83%) △기아(-1.44%) △현대차(-1.31%) △삼성전자(-1.13%) △삼성전자우(-1.09%) △삼성바이오로직스(-0.76%) △삼성SDI(-0.15%) 등의 순으로 빠졌다. △LG에너지솔루션(0.79%) △LG화학(0.15%) 등은 올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83.28) 대비 0.56%(4.40포인트) 하락한 778.88로 장을 마무리 지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2억 원, 669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617억 원정도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엘앤에프(3.08%) △에코프로비엠(2.64%) 등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HLB(-4.96%) △오스템임플란트(-2.49%) △펄어비스(-2.07%) △카카오게임즈(-1.56%) △셀트리온헬스케어(-0.90%) △JYP Ent.(-0.52%) △에코프로(-0.21%) 등의 순으로 낙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