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국내 임플란트 1위 업체 오스템임플란트가 공개매수 종료를 하루 앞두고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후 1시 48분 기준 오스템임플란트는 전 거래일(18만8700원) 대비 5.72%(1만800원) 하락한 17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에는 17만2000원까지도 고꾸라졌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주가 하락세는 공개매수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UCK(유니슨캐피탈코리아)는 이달 24일까지 오스템임플란트 인수를 위한 주식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매수 가격은 주당 19만 원이다.
오스템임플란트 주식을 보유한 주주가 공개매수에 응하려면 24일 오후 3시 30분까지 공개매수 주관사인 NH투자증권 본점 또는 지점에 방문해 관련 서류를 내야 한다. 영업시간을 넘으면 접수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