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위메이드플레이는 모바일 퍼즐 게임 '애니팡2'에 새로운 '9×9 시스템'을 내건 퍼즐 스테이지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애니팡2'에서 첫선을 보이는 '9×9 시스템'은 퍼즐 스테이지가 기존 64개(8×8) 블록에서 81개(9×9) 블록으로 확장된 퍼즐판 명칭이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오는 22일부터 신설되는 6661번 퍼즐 스테이지부터 모든 퍼즐 스테이지에 적용할 예정이다.
퍼즐판 확대에 맞춰 새로운 특수 블록과 규칙도 신설된다. 이 가운데 일정 횟수의 블록을 격파하면 등장하는 '펀치 머신'은 이색 장치로 꼽힌다. '멀티 미션은' 한 번에 2개 미션을 1개 스테이지에서 풀 수 있도록 한다.
윤덕용 위메이드플레이 팀장은 "9×9 퍼즐 시스템은 애니팡2 만의 퍼즐 기획과 블록 연산, 시인성 높은 디자인 등 다양한 강점을 담아낸 업데이트"라며 "17개 블록이 추가된 새로운 퍼즐 플레이가 수많은 전략과 즐거움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4년 1월 시장에 나온 '애니팡2'는 1800만 건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한 위메이드플레이의 장수 모바일 퍼즐 게임이다. 두 차례 리마스터 업데이트로 해상도, 시스템 개편을 했다. 최근에는 임영웅을 모델로 내세워 복귀 이용자가 23만 명 증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