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신용대출 금리 최대 0.7%포인트↓


"금융비용 부담 완화로 포용금융 실천"

카카오뱅크가 21일부터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대출 금리를 최대 0.70%포인트 인하한다. /카카오뱅크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카카오뱅크가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대출의 최저금리를 4%대로 인하하고 최대한도는 상향한다.

카카오뱅크는 21일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대출 금리를 최대 0.70%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용대출 최저금리는 4% 초반으로, 마이너스통장대출 최저금리는 5%대에서 4%대로 낮아진다.

이날 기준 신용대출 최저금리는 연 4.286%, 마이너스통장대출 최저금리는 연 4.547%다.

아울러 신용대출의 최대한도를 기존 2억5000만 원에서 3억 원으로, 마이너스통장대출의 최대한도를 기존 2억 원에서 2억4000만 원으로 상향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 인상기 고객의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해 금리를 인하하고 폭넓은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자 최대한도를 상향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금리와 편의성을 바탕으로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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