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Biz-D] 에이스토리, 14.34%↓…세 달 전 가격으로 회귀


전날보다 3800원 내린 2만2700원에 거래 마쳐

15일 에이스토리는 전날보다 3800원 내린 2만2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콘텐츠제작사 에이스토리가 최근 3개월 기준 고점 대비 20% 가량 내리면서 약세를 이어갔다.

15일 에이스토리는 전 거래일 대비 14.34%(3800원) 내린 2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하락이며 지난해 11월 16일(2만2700원) 이후 3달 만에 2만2000원 대 주가로 떨어진 결과다. 3개월 기준 고점(12월 13일)이던 2만8100원 대비로는 19.22% 내렸다.

에이스토리는 지난 10일 증권가로부터 지난해 콘텐츠 제작사업 부문에서 역대 최대 실적이 예고되면서 하루 만에 주가가 7.7% 올라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당시 2만6450원까지 오른 주가가 3일 만에 기관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상승분을 반납하게 됐다.

한편 에이스토리는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드라마 '지리산' 등을 제작한 콘텐츠 제작사로,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방영된 제작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흥행하면서 방영중 최고 4만4200원(7월 16일)까지 오르는 등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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