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코스피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2460선으로 상승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3%(12.94포인트) 오른 2465.64로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의 매수세가 거셌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2억 원, 3023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3869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0.25%)만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0.48%) △LG에너지솔루션(+0.57%) △SK하이닉스(+3.09%) △삼성SDI(+2.21%) △LG화학(+0.90%) △삼성전자우(+0.71%) △현대차(+1.22%) △NAVER(+0.45%) △기아(+0.41%)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1.10%) △전기·전자(+1.06%) △서비스업(+1.02%) △운수창고(+0.90%) 등이 상승했다. △금융업(-0.78%) △전기가스업(-0.45%) △음식료품(-0.18%)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1%(7.03포인트) 오른 779.58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81억 원, 47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1042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리노공업(-0.12%)을 제외하고는 모두 웃음꽃을 피웠다. △에코프로비엠(+1.08%) △셀트리온헬스케어(+1.20%) △엘앤에프(+5.81%) △에코프로(+0.20%) △카카오게임즈(+3.05%) △HLB(+1.86%) △펄어비스(+2.31%) △오스템임플란트(+0.05%) △에스엠(+0.69%) 등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