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이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율을 종전 0.25%에서 0.05%로 대폭 낮춘다고 14일 밝혔다. 업계 최저 수준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날 프리마켓 시장이 열리는 18시부터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율을 0.05%로 일괄 적용한다. 기존 거래 실적 등 별도 참여 조건 없이 적용된다. 인하된 미국주식 온라인 수수료율 혜택은 카카오페이증권을 이용하는 사용자 누구나 누릴 수 있다.
주식 신용거래 이자율 연 3.9% 이벤트 기간도 연장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오는 3월 31일까지 별도 신청 없이 카카오페이증권에서 체결되는 모든 국내주식 신용거래 매수 건에 대해 최대 90일까지 연 3.9% 이자율을 적용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차별 없이 모두가 저렴한 수수료로 미국주식 투자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일반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율을 업계 최저로 낮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문화를 만드는 등 투자의 혁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