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서재근 기자] GS가 지난해 연간 매출액 28조7778억 원, 영업이익 5조70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42.7%, 영업이익은 88.8%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6% 늘어난 7조1435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7% 늘어난 8789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365억 원이다.
GS 관계자는 "지난 4분기 연결실적은 2분기 연속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관련 손실 증가로 인해 GS칼텍스가 영업적자를 기록함에 따라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유가 하락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액화천연가스(LNG) 가격과 글로벌 정제 마진이 점차 하락하는 등 영업환경이 변동하고 있어 이에 따른 영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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