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장남 정준선, 환한 미소 지으며 신부와 결혼식장 도착


정준선 아내는 치과의사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장남 정준선(왼쪽) KAIST 교수가 11일 오후 1시 신부 김 모 씨와 함께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 들어서고 있다. /장병문 기자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장남 정준선(31)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11일 오후 1시 신부 김 모 씨와 함께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 들어섰다.

정준선 교수는 이날 오후 3시 김 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제네시스 G90을 타고 교회 계단 앞에서 내렸다. 정준선 교수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신부의 손을 잡고 계단을 올라갔다. 두 사람은 정동제일교회를 배경으로 사진과 영상 촬영을 했다.

정준선 교수의 부친 정몽규 회장은 신랑 신부보다 한 시간 뒤인 오후 1시 50분께 정동제일교회로 들어갔다.

한편 정준선 교수는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인공지능(AI) 전문가이며 지난 2021년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로 임용됐다. 정준선 교수의 아내 김 씨는 치과의사로 알려졌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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