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중삼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후원금 10만 달러(약 1억3000만 원)를 긴급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현지 주민들의 긴급 구호와 피해 복구 활동, 이재민을 위한 임시 보호소 운영과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된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사장은 "예상치 못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국민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피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국내외 재난재해가 있을 때마다 적극 지원에 나섰다. 자세히 보면 △포항 지진(2017년) △인도네시아 강진(2018년) △강원도 산불(2019년) △호주 산불(2020년) △코로나19 확산(2020년) △집중호우(2020년~2022년) △울진·삼척 산불(2022년) 등의 피해에 성금을 기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