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태환 기자] 곽재선 쌍용자동차 회장이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주관하는 '2023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자동차산업 발전 공현과 같은 업적을 인정받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1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의 인물'은 협회가 자동차산업 발전에 공헌한 총 10명 후보를 추려 선정한다. 곽재선 회장은 협회로부터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맞아 전동화 작업을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 개척 등 경영정상화를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내놓으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았다.
곽 회장은 "70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쌍용자동차가 KG그룹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차게 새 출발을 했다"며 "앞으로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와 자동차 산업 발전에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의 상으로 여기고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의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는 협회로부터 '올해의 SUV'를 수상했다.
kimthi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