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일본 IT업체 AVAD가 한국 발로란트 여성 팀인 DRX 체인저스를 후원한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DRX는 이번 계약에 관해 "한국 이스포츠 업체가 일본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프로 여성 팀을 육성하는 것에 일본 IT업체가 동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DRX는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철권', '워크래프트3' 등 이스포츠 프로팀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10월 창단한 DRX 체인저스는 같은 해 12월 진용을 완성한 뒤 일본 발로란트 여성 대회에 참가 중이다.
타니야마 시온 AVAD 대표이사는 "DRX와 함께 활동하게 돼 기쁘다. 젠더 밸런스 측면에서 여성 팀을 응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