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자회사 엔플라이스튜디오와 합병


모바일게임 '무한의계단' 개발사
유명 IP 효과적 활용과 기업 가치 제고 목적

넵튠과 자회사 엔플라이스튜디오가 합병한다. 사진은 넵튠이 입주한 경기도 분당 도담빌딩 /넵튠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넵튠은 16일 100% 자회사인 엔플라이스튜디오와 햡병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넵튠에 따르면 엔플라이스튜디오는 모바일게임 '무한의계단'으로 알려진 모바일게임 개발사다. '무한의계단'은 국내에서 1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넵튠은 인지도 높은 지식재산권(IP)의 효과적인 활용과 재무 환경 개선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이번 합병을 결정했다. 합병 기일은 오는 3월 17일이다.

엔플라이스튜디오는 합병 이후에도 독립적인 스튜디오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말 기준 엔플라이스튜디오의 실적은 매출 57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 수준이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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