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9일 코스피가 2350대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4%(60.45포인트) 오른 2350.07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2350선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해 12월 22일(2356.73) 이후 처음이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28억 원, 7409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1조3950억 원을 팔았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상승 마감했다. △카카오(+6.82%) △NAVER(+6.22%) △LG화학(+5.05%) △LG에너지솔루션(+4.50%) △SK하이닉스(+3.49%) △삼성전자(+2.88%) △현대차(+2.82%) △삼성SDI(+2.39%) △삼성전자우(+2.05%) △삼성바이오로직스(+0.50%) 등의 순으로 많이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화학(+3.93%) △서비스업(+3.81%) △섬유의복(+3.42%) △전기전자(+3.12%)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8%(12.27포인트) 상승한 701.21에 장을 종료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7억 원, 52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77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역시 웃음꽃을 피웠다. △에코프로비엠(+2.96%) △셀트리온헬스케어(+2.09%) △셀트리온제약(+2.00%) △카카오게임즈(+1.93%) △엘앤에프(+1.79%) △HLB(+1.77%) △리노공업(+0.93%) △에코프로(+0.91%) △펄어비스(+0.71%) △스튜디오드래곤(+0.62%) 등의 순으로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