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새해 첫 치킨기부 활동…170마리 지역아동센터에 전달


지난해 2억2000만 원 상당 치킨 기부

제너시스BBQ그룹은 지난 5일 안산시 장애인복지시설에 치킨 50마리를 전달했다. /제너시스BBQ그룹 제공

[더팩트|이중삼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이 대표 사회공헌활동 '치킨대학 착한기부'의 새해 첫 기부 활동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BBQ는 2000년부터 24년째 착한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펼치며 상생 경영을 실천 중이다.

BBQ에 따르면 지난 4일 경기 화성시 지역아동복지센터연합회에 치킨 120여 마리를 전달했다. 이어 5일에는 안산시 장애인복지시설에 50마리를 기부했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프랜차이즈의 교육 시스템을 활용해 업계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 모범 사례로 꼽힌다. 매장 오픈을 앞둔 패밀리(가맹점주)가 치킨대학에서 기초교육을 받으며 직접 조리한 치킨을 인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나눔 활동이다.

BBQ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개인·기업의 기부량이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라며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찾아가 기부·봉사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지난해 착한기부를 통해 장애인∙아동∙노인복지센터 등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약 2억2000만 원 상당의 치킨을 전달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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