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컴투스는 게임테일즈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인 '프로젝트TS(가칭)'의 글로벌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컴투스는 한국을 포함한 '프로젝트TS'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다. 개발사인 게임테일즈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세계 시장 공략을 함께하기로 협약했다.
'프로젝트TS'는 모바일, PC, 콘솔 등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 최신 언리얼5 엔진을 적용한 수준 높은 그래픽 퀄리티를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리니지2'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한 정준호 대표는 AD로 참여했다. 주요 개발진들도 '블레이드앤소울2', '블레스', '테라M' 등에 참여했던 인력들로 구성됐다.
컴투스는 '프로젝트TS'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지역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서머너즈 워'와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글로벌 지역에서 성공시킨 서비스 노하우와 현지화 역량 등을 토대로 '프로젝트TS'를 글로벌 인기 K게임으로 만드는데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프로젝트TS는 개발 단계부터 압도적인 그래픽 퀄리티와 우수한 개발진, 차별화된 플레이 재미 등을 통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게임테일즈와의 긴밀한 협업과 컴투스의 우수한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프로젝트TS를 전 세계 게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