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방산 계열 3사, 합동으로 현충원 참배 시무식


손재일 대표·어성철 대표 등 한화 방산 계열사 임직원 66명 참석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방산, 한회시스템 등 3사 임직원 66명이 지난 2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면서 2023년 업무를 시작했다. 사진은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가 분향하고 있는 모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더팩트 | 김태환 기자]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방산, 한화시스템 등 3사는 국립서울현충원 참배하는 '애국 시무식'으로 2023년 업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현충원 참배 시무식은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됐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한화방산 대표 겸직),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등 임직원 66명이 참석했다.

각 사 대표는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뜻을 받들어 더욱 강한 나라를 만드는데 헌신하겠다"고 적었다.

행사에 참석한 3사 임직원은 순국선열 넋을 위로하고 사업보국 창립 정신을 되새기며 2023년에도 국가 방위력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 3곳은 지난 2011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13년째 업무 시작일에 맞춰 시무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와 국군 장병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 안보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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