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문수연 기자] 신신제약은 지난 2일 마곡연구개발센터에서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무식에는 이병기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선에서 다시금 기업 미션을 공유하고 철학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기 사장은 "올해 신신제약은 2022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창립 이후 최초로 매출 1000억 원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단순히 매출의 증가를 넘어 기업의 체질과 문화적 변화를 동반하는 신신제약의 그 이름과 같이 신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신제약은 주변의 관성적인 우려의 시각에도 흔들리지 않고 달려온 결과 25% 매출 성장과 흑자 전환 등 가시적인 결실을 이끌어냈다"며 "이는 우리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있는 뚜렷한 철학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병기 사장은 "지난 60여 년간 '값싸고 질 좋은 파스로 국민의 통증을 케어한다'는 창립 정신 아래 그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다면, 지금은 그 연장선에서 노년의 삶을 건강과 행복으로 채워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패치제 개발과 좋은 품질의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출시로 소비자들이 전 생에 주기에 걸쳐 신신제약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신제약의 철학을 남기신 고(故) 이영수 명예회장님이 하늘에서도 뿌듯함을 느끼실 수있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여러분들도 지금처럼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