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서장원 단독 대표이사 체제 전환


정기 임원 인사도 단행

코웨이가 서장원 대표이사 단독 체제로 전환한다고 2일 밝혔다. /코웨이 제공

[더팩트|이중삼 기자] 코웨이가 서장원 대표이사 단독 체제로 전환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각자 대표 이사직을 수행했던 이해선 부회장은 퇴임 후 비상근 고문을 맡아 코웨이를 지원한다.

서 대표는 미국 웨스트민스터대 경제학과와 코네티컷주립대 법과대학원을 졸업한 뒤 법무법인 세종에서 선임 미국변호사를 지냈다. 이후 넷마블에서 투자전략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과 넷마블 문화재단 대표 등을 역임했다. 코웨이에서는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으로 활동한 후 각자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또한 이날 코웨이는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3명의 임원이 승진하고 2명이 새롭게 임원으로 선임됐다고 전했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이지만 올해는 '위기에 강한 코웨이, 도전하는 코웨이'로 방향을 정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글로벌 코웨이로의 도액을 위한 초석을 다져 지속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아래는 코웨이 승진자 명단.

◇전무 승진
▲전현정 경영지원본부장

◇상무 승진
▲박준현 법인사업실장 ▲이용준 영업지원실장

◇상무보 선임
▲김원태 미국법인장 ▲황진상 디자인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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