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IG넥스원은 2일 지난해 탁월한 성과를 통해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넥스원인상'과 '대표이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지난 2004년부터 '올해의 넥스원인상'을 시상해왔다. 임직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성과 창출, 비전 달성 등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차원이다.
'올해의 넥스원인상'은 기존 개인 부문 외 올해부터 단체 부문이 추가됐다.
개인 부문은 장사정포요격체계 탐색개발 등의 제안 전략 수립·수주를 통해 경쟁력 강화와 향후 연계 사업 수주 기반 확보에 기여한 PGM 대공체계연구소 김대준 소장이 선정됐다.
단체 부문은 신규 탐색기 사업 100%(8건) 수주 달성, 레이저소화기 개발, 소형 함정용 2.75인치 유도로켓 발사체계 개발 등의 성과를 거둔 3개 단체가 공동 수상했다.
'대표이사 표창'에는 전자전 소프트웨어 분야 총괄 책임자로서 전자전의 주요 과제 수주에 기여한 전자전기술개발단 박경태 단장을 비롯해 연구·사업·해외·생산·지원 등의 부문에서 총 6명이 선정됐다.
김지찬 대표는 "지난해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덕분에 높은 경영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