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우마무스메)' 이용자들과 함께 뇌병변 장애 환아 치료비 기부에 뜻을 모았다.
31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와 환아 치료에 기부한 '우마무스메' 이용자들은 지난 29일 서울시 서대문구 세브란스 재활병원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뇌병변 장애 환아 치료를 위한 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우마무스메' 이용자들이 모금한 1000만 원에 카카오게임즈가 같은 금액을 더해 마련했다. 서울 세브란스 재활병원 내 저소득층 뇌병변 장애 환아 치료에 쓰인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우마무스메 이용자들의 따뜻한 기부 손길에 카카오게임즈도 크게 공감해 동참하게 됐다. 게임사와 이용자가 함께 기부를 실천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게임이 가진 선한 영향력이 사회 곳곳에 전파될 수 있도록 지속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