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1차 철강 제조업체 신스틸이 코스닥 입성 2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직행했다.
26일 오전 9시 36분 기준 신스틸은 전 거래일(4665원) 대비 29.90%(1395원) 상승한 606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신스틸은 개장하자마자 상한가를 기록, 줄곧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신스틸은 지난 23일 코스닥 시장에 발을 들였다. 지난 11월 초 '하나금융15호스팩'과 합병상장 승인을 받은 신스틸은 해당일부터 매매거래를 개시했다.
신스틸은 강판류 및 기타 철강재를 절단 및 전단해 판매하는 철강코일센터(SSC)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가공 및 유통하는 주요 제품은 칼라강판이다. 철강재의 상품유통 및 보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신스틸의 지난해 매출액은 3433억 원, 영업이익은 238억 원이다. 올해 반기 기준 매출액은 2110억 원, 영업이익은 118억 원 수준이다. 현재 자본금은 40억 원가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