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중삼 기자] 롯데제과는 지난 한 해 동안의 ESG 경영전략과 성과를 담은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16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올해 상반기까지의 활동을 담았다. 특히 올해 7월 이뤄진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합병 이전까지의 ESG경영 성과를 소개했다.
이영구 롯데제과 대표이사는 CEO 메시지를 통해 "롯데푸드와의 합병을 통해 지속가능한 종합 식품 선도사로 도약하고 가치사슬 전반에서 기후 변화 리스크를 고려해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는 ESG 경영 의지를 밝혔다.
롯데제과는 이번 보고서에서 △연간 플라스틱 감축량 710t △친환경 패키징 프로젝트의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영등포공장 히트펌프 도입을 통한 한국에너지대상 국무총리 표창 △무설탕 브랜드 제로 출시 △제1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수상 등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소개했다. 이 외에 최근 3개년 간의 ESG 주요성과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국제 보고 기준인 'GRI' 스탠다드 지표에 따라 작성됐으며 제3자 검증 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정확도와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롯데제과 ESG팀 담당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다방면으로 진행된 롯데제과의 ESG경영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롯데제과는 ESG경영 추진 현황과 그 성과를 적극 공개해 이해관계자와 계속 소통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