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에이스팩토리 지분 51%를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397억8282만 원이다.
에이스팩토리는 영화·드라마 제작사이자 연예기획사다. 배우 이시영, 김아중 등이 소속된 이 회사는 드라마 '비밀의 숲', '인사이더' 등을 만들었다.
넷마블에프앤씨는 에이스팩토리와 디지털 휴먼을 포함한 지식재산권 등 콘텐츠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 중인 디지털 휴먼 드라마 출연, 시각특수효과(VFX) 사업 협업 등도 포함한다.
넷마블에프앤씨 관계자는 "에이스팩토리는 빠르게 성장 중인 드라마 영화 제작사다. 미래 콘텐츠 산업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유기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