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 욕구 자극한 SSG랜더스 우승 유니폼, 10분만에 품절


1500장 10여 분 만에 완판

지난 8일 2022 KBO리그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SSG 랜더스가 우승을 확정지은 뒤 정용진 SSG 랜더스 구단주와 선수단이 기뻐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우승 기념 유니폼이 삽시간에 품절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SSG닷컴과 G마켓은 정오를 기해 '2022년 시즌 통합 우승 기념 유니폼' 판매를 시작했다. 양 사에서 준비한 유니폼 1500장은 10여 분 만에 모두 완판됐다.

또 SSG닷컴에서 선론칭한 우승 기념 후드티도 10분 내 모두 팔렸으며 반팔 티셔츠의 일부 사이즈는 5분 만에 동이났다.

SSG닷컴 관계자는 "이번 우승 기념 유니폼은 색상과 사이즈, 자수 등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다양화해 나만의 유니폼을 꾸밀 수 있도록 한 점이 인기 요인"이라며 "'우승 트로피' 자수에는 엔트리를 포함해 야구 팬들의 소장 욕구를 높였다"고 말했다.

SSG닷컴과 G마켓은 30일 2022년 시즌 통합 우승 기념 유니폼(사진) 판매 시작 10분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SSG닷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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