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 日 승인…일동제약, 12%대 상승


장 초반 4만7200원까지 '껑충'

23일 오전 9시 56분 기준 일동제약은 전 거래일(3만7250원) 대비 12.48%(4650원) 오른 4만1900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일동제약의 주가가 23일 12% 넘게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6분 기준 일동제약은 전 거래일(3만7250원) 대비 12.48%(4650원) 상승한 4만19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일동제약은 4만4000원으로 문을 열었다. 장 초반에는 4만7200원까지도 치솟았으나 오름폭은 다소 줄인 상태다.

일동제약의 급등세는 일본 제약사와 함께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일본 정부의 사용 승인을 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일본 현지 방송 NHK는 일본 후생노동성이 일동제약과 일본 시오노기제약이 공동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S-217622)의 사용을 긴급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후생노동성은 사용 승인 후 시오노기제약에서 조코바 100만 명분을 구매하는 계약을 미리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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