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일본 반다이 남코 신작 게임 '블루프로토콜'의 국내 퍼블리싱(배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블루프로토콜'은 반다이 남코가 제작하는 신작 PC온라인 액션 역할수행게임이다. 반다이 남코 스튜디오와 반다이 남코 온라인이 결성한 공동 프로젝트 팀 '프로젝트 스카이 블루'가 신규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해 만들고 있다.
'블루프로토콜'은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하는 고품질 카툰 렌더링 그래픽이 특징이다. 클래스(직업) 개념이 있는 몬스터 파티와 플레이어 파티 간 전투를 펼친다. 하나의 캐릭터로 자유로운 클래스 변경도 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내년 '블루프로토콜'의 자세한 한국 서비스 일정을 공개할 계획이다. 국내 이용자 대상 유튜브 공식 채널도 오픈했다.
시모오카 소우키치 '블루프로토콜' 총괄 프로듀서는 "게임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한국 이용자들에게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일게이트와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본부장은 "블루프로토콜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거대 지식재산권을 창출해온 반다이 남코의 역량이 집약된 기대 신작"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