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컴투스가 오는 12일 오후 1시(한국 시간 기준) 서울에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2(이하 SWC2022)' 월드 파이널 대회를 개최한다.
월드 파이널은 '서머너즈 워'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SWC2022 최종 격전지다. 앞서 글로벌 예선과 지역컵을 거쳐 최종 8인 실력자가 월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오는 12일 5판 3선승 토너먼트제 승부를 통해 최후의 1인을 가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2022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월드 파이널은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에 종주국인 대한민국의 서울에서 펼쳐져 일찍이 전 좌석 매진을 기록했다.
경기는 e스포츠 전문 경기장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방역 수칙과 안전 지침 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전 세계 팬들을 위해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등 총 14개 언어의 전문 해설로 중계된다.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채널 등으로 송출된다.
앞서 공개된 대진표에서는 유일한 한국 선수 DUCHAN과 아메리카컵 준우승자 TRUWHALE 경기를 비롯해 아메리카컵 우승자 RAIGEKI와 유럽컵 준우승자 ISMOO, 지난해 월드 파이널 3위 TARS와 루키 YUMARU, 작년 월드 파이널 준우승자 PINKROID~와 아시아퍼시픽컵 3위 OSSERU 등 8강부터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빅 매치가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