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평화산업, 수소경제 정책 영향에 급등…평화홀딩스 29%↑


평화산업, 15.94% 오른 1600원

10일 오후 2시 30분 현재 평화산업은 전일보다 15.94%(220원) 오른 16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740원까지 주가가 치솟기도 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평화산업이 정부가 수소사용차 보급 계획을 밝히자 관련주로 부각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후 2시 30분 현재 평화산업은 전일보다 15.94%(220원) 오른 16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740원까지 주가가 치솟기도 했다.

같은시각 평화산업을 자회사로 둔 평화홀딩스는 전일보다 29.18%(925원) 오른 4095원까지 상승했다.

이는 평화산업이 수소차 산업 수혜주로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평화산업은 방진, 에어서스펜션, 호스 자동차 부품을 생산해 국내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기아차·한국GM·쌍용차 등에 판매한다.

정부는 전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5차 수소경제위원회를 열고 오는 2030년 수소상용차 3만 대를 보급하고 액화수소충전소 70곳을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수소버스·트럭의 구매보조금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지자체 대상 수소버스·충전소 구축 지원 시범사업, 경찰버스의 수소버스 전환, 수소버스 취득세 감면과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연장 등도 추진한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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