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3분기 영업익 1조3579억 원…전년比 112% 증가


매출 34.3% 증가한 7조3845억 원

㈜GS는 올해 3분기 매출액 7조3845억 원, 영업이익 1조3579억 원, 당기순이익 5606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GS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35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6%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3845억 원으로 34.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5606억 원으로 7%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68% 늘었고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1.1%, 40.1% 줄었다.

이에 ㈜GS는 3분기 누계 매출액 21조6343억 원, 영업이익 4조1283억 원, 당기순이익 2조245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누계 매출액은 14조1913억 원 대비 52.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8353억 원에서 124.9%, 당기순이익 1조3142억 원에서 70.8% 늘었다.

GS 관계자는 "3분기에는 2분기 급등했던 유가와 정제마진이 하락하며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했지만, 자회사들의 전반적인 실적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 들어 국제 유가가 하락세로 전환하고 글로벌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등 영업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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