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에프앤씨,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오픈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버추얼 아티스트를 개발하고 VFX 사업을 전개하는 회사다. 사진은 대표 이미지 /넷마블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에프앤씨는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설립된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디지털 휴먼 제작, 버추얼 아이돌 매니지먼트, VFX(시각특수효과) 사업을 전개한다. 디지털 휴먼 '리나'를 제작했고 오는 2023년 상반기 버추얼 아이돌 그룹 '메이브(MAVE:)'를 공개할 예정이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VFX 스튜디오는 영화, 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등에 필요한 특수효과를 제작한다. 할리우드에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한 핵심 인재들이 합류했다.

공식 홈페이지는 디지털 휴먼 '리나'를 내세운 영상을 통해 기업 브랜드를 소개하고 버추얼 아티스트(V-ARTIST), VFX, 엔터테인먼트, 게임, 메타 R&D(META R&D) 등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VFX 연구소도 소개한다. 광명역 인근에 있는 VFX 연구소는 시각특수효과 제작에 필요한 공간·장비·인력을 모두 갖춘 연구소다. 국내 최대 규모 단일 모션 캡처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모션 캡처 스튜디오는 가로 20m, 세로 20m, 높이 7m까지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장면과 역동적인 동작이 가능하다. 초고해상도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비콘(Vicon) 카메라 120대가 설치돼 있다.

넷마블에프앤씨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등을 제작한 모바일게임 개발사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와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운영하는 메타버스월드, 웹툰·웹소설 사업을 전개하는 스튜디오 그리고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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