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오는 9일 시중은행장들을 만나 금융시장 안정 방안을 논의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주현 위원장은 9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시중은행장, 지방은행장, 인터넷전문은행 대표와 간담회를 갖는다.
이는 지난 1일 5대 금융지주회장 회동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금융권 회동이다.
이날 김 위원장과 은행장들은 자금시장 지원 방안과 미 기준 금리 인상 등을 중점으로 논의할 전망이다.
또한 지난 1일 5대 금융지주 회장이 밝힌 95조원 규모의 유동성 지원방안의 후속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는 뜻을 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금융지주들은 금융위의 요청에 따라 연말까지 95조 원을 △시장 유동성 공급 △채안펀드·증안펀드 조성 △계열사 유동성 지원에 투입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