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선영 기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 그룹이 치킨릴레이, 치킨대학 착한기부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BQ는 지난달 28일 충북 괴산군 백봉초등학교를 찾아 치킨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지원자들의 사연을 받아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웃에 치킨을 전달하는 BBQ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번 전달식으로 4회째를 맞았다. 행사에는 BBQ 본사 관계자와 청주복대점 가맹점주가 참석해 봉사를 나눔을 진행했다.
BBQ는 충북 괴산군 청안면에 위치한 백봉초등학교를 찾아 아이들에게 치킨 50인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이드메뉴를 전달했다. 신청자인 백봉초 교사들은 지난 2년간 학생들의 시를 엮은 동시집 발간을 축하하는 출판기념회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을 선물하기 위해 사연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BBQ 관계자는 "아이들의 출판기념회에 좋아하는 치킨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늘의 기억이 훗날 어린 시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추억이 돼 소중히 간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BBQ는 지난 9월 한 달간 대표 사회공헌활동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약 1300만 원 상당의 치킨을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하기도 했다.
BBQ는 지난 9월 5일 천상의 집을 시작으로 이천시 장애인 재활근로작업장, 창천지역 아동센터 등 이천 지역의 아동, 장애인, 노인 복지시설을 15곳을 찾아 총 680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 지난 8월부터 기존 아동복지시설과 장애우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주로 진행해왔던 착한기부를 노인 복지시설에도 진행하면서 그 대상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