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총무 비서 '기프트 사파리' 아시나요


크리비즈 '폐쇄형 비서몰' 1일 오픈

마이스 전문 강소기업 크리비즈가 1일 오픈한 비서형 폐쇄몰 기프트 사파리. /크리비즈

[더팩트 ㅣ 박희준 기자]전국 150만 명에 이르는 인사, 총무, 비서, 마케팅 직종 실무자의 비서가 되겠다는 기치를 내건 국내 최초의 '비서형 폐쇄몰'이 등장했다. 컨퍼런스와 전시기획 등 마이스(MICE) 전문 강소기업 ㈜크리비즈가 1일 오픈한 기업행사와 상품기획 업무를 지원하는 '기프트사파리'가 주인공이다.

크리비즈에 따르면, '기프트 사파리'는 수많은 상품을 백화점식으로 소개하는 쇼핑몰이나 오픈마켓 방식이 아니라선물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행사내용과 특수상황과 용도에 걸맞게 상품을 구성하고 스토리가 있는 컨설팅을 목적으로 만든 '비서형 폐쇄몰'이다. 중소 대기업의 인사, 총무, 비서, 마케팅 직군을 대상으로 고안됐다.

크리비즈 관계자는 "판촉물, 기념품, 답례품, 시즈닝 선물 등 기업용으로 엄선된 1000여개 상품이 구비돼 있고 날마다 업데이트 되고 있다"면서 "직원 생일과 승진, 퇴직,친환경(ESG), 야유회, 외국인고객 등 다양한 용도와 기업이 처한 경영환경에 맞게 만든 종합선물형 키트(Kit)상품도 다양하다"고 소개했다.

기프트사파리의 상품 안내와 상담은 '기프트가이드'라는 이름의 전문 컨설턴트들이 맡는다. 인사, 총무, 비서, 마케팅 직군의 이용자가 회원가입을 하면, 회원별로 해당 컨설턴트가 1 대 1 전담으로 배정돼 웰컴콜을 시작한다. 이어 카카오채널채팅, 게시판, 1 대 1전화상담, SNS채널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365일 24시간 무료 상담서비스를 해준다.

회원들에게는 주 2회 기업용 상품의 선호 트렌드와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 등의 타사사례 등 실무에 바쁜 담당자들에게 필요한 시의성 있는 생생 정보를 추려서 뉴스레터 형태로 제공한다.

또 상담과 기획된 실제 사례를 모아서 기업 행사와 아이디어 선물을 통해서 감동경영을 실현한 기업들의 성공스토리를 공유하고, 선물 받은 사람이 자랑하고 평가한 '선물리뷰 콘테스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철 크리비즈 대표는 "새벽배송을 기치로 만든 마켓컬리가 신선 총알배송 트렌드를 만들어 반향을 일으켰다면 지난 10여년간 마이스(MICE) 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경험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비서형 폐쇄몰'은 행사와 선물 업무가 기업의 중요한 경영활동의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acklond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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